T.평화를 빕니다~ 아씨시의 프란치스코 전교 수녀회는 전통적으로 8월 15일(성모승천대축일)~9월8일(복되신 동정 마리아 탄생 축일)의 기간을 성소를 위한 사순시기로 지내고 있습니다. 우리 성소의 동반자이신 성모님의 전구에 맡기며 기도하는 시기입니다. 이태리 아씨시 모원에서 시작된 성소 사순시기에는 포도를 희생합니다. 그 기간에 가장 맛좋은 포도를 희생으로 먹지 않고 봉헌하며, 성소를 위한 희생과 기도를 합니다.
지금 이 팬데믹을 극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든 분들과 마음을 합하여 기도하며, 축성생활을 하는 우리 자신과 하느님만을 갈망하는 젊은이들이 수도성소의 부름에 용기있게 응답하기를 기도합니다.